서구, 사랑나누기 행사

자원봉사회원 참여해 배추김치와 밑반찬 만들어 전달

2010-11-25     강청자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동절기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25일 구청 지하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서구 자원봉사회 회원 100여명의 참여, 배추김치 1,900 kg과 밑반찬 190 kg을 만들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 19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서구 자원봉사회 관계자는 “올해는 다른때보다 김장 재료비가 많이 올라 어려움이 있었지만, 발품을 팔고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한 가정이라도 더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