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민간명예감독관 제1차 협의회 개최
유성생명과학고 본관동 개축공사 현장 점검
2020-12-18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유성생명과학고 본관동 개축 공사현장에서 민간명예감독관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민간명예감독관제는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공사의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 사용자 중심의 학교시설 추구, 수요자가 만족하는 학교 조성을 위한 제도로 외부 건축 전문가, 교직원 등으로 구성됐다.
명예감독관들은 공사현장을 점검하며 교육청 기술직 담당자들에게 내진설계, 장애인 편의시설, 냉난방시설, 에너지절감 시설(태양광발전설비, LED조명 등), 새집 증후군을 없앨 수 있는 친환경자재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시공사 관계자들에게도 정기적 현장 소독 및 안전한 공사를 부탁했다
유성생명과학고 본관동은 2020년 3월 공사착공헤 2021년 8월 준공예정으로 현재 약 50%이상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표남근 시설과장은 “민간명예감독관들의 참여를 통해 학교시설에 대한 교육공동체로서의 주인의식을 공유함으로써, 보다 나은 교육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