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비전세미콘(주), 기업지원형 캡스톤디자인 최종 결과 발표회
지역 대학과 기업이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실무교육 프로그램 수행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교내 산학연협동 관에서 비전세미콘(주)과 함께 기업지원형 캡스톤디자인 최종 결과 발표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 발표회는 지난 2학기에 기업지원형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으로 비전세미콘의 무인 로봇카페인 ‘스토랑트’에서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과제로 총 5개 팀이 참여하였다.
산업디자인학과 조윤선 학생 등이 제안한 ‘로봇카페 키오스크 UX 디자인’ 과제가 대상을 차지하였으며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키오스크와 LCD 디자인 개선 부분이 높이 평가되었다.
대상팀에게는 비전세미콘 사장상 표창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이, 최우수상 팀에는 상금 40만 원, 우수상 팀에는 각 2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비전세미콘 관계자는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최신 유행이 어우러진 디자인이 로봇카페 스토랑트 이용객들에게 더욱 편리함을 주는 맞춤형 디자인이다”라며, 학생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냈으며, 해당 디자인은 카페에 반영할 예정임을 밝혔다.
한밭대 우승한 산학협력교육원장은 지역 내 기업들과 산학협력 활성화 프로그램 추진을 강조하며, “비전세미콘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한밭대학교만의 테스트베드 캡스톤디자인을 활성화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하여 서로 win-win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와 2020년 산학협력 MOU를 체결한 비전세미콘은 한밭대학교의 ‘한집안 산학장학생’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 지역 내 대학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