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행정학과, ‘김포시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장려상

김여정(2학년)학생 외 2명이 ‘2020 김포시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장려상 수상해

2020-12-18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행정학과 김여정(2학년)학생 외 2명이 최근 김포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한 ‘2020 김포시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여정(2학년)학생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지역인 양촌읍과 통진읍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11월부터 한 달여 동안 개최됐다.

심사는 2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김포시는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각 부문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전대학교에 따르면, 행정학과 김여정, 김승연(2학년), 김민식(4학년)학생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양촌 아름드리’라는 주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장려상’이라는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들은 양촌읍에 잘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문화재들을 대상으로 한 역사체험프로그램 마련과,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한 많은 이야깃거리 등, 방문객들이 찾고 기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지도를 맡은 유현숙 교수는 “침체된 지역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한을 찾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지도했다”며 “좋은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축하인사를 건네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