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8일 코로나 3명 추가 발생 ... '연말연시 모임자제'

2020-12-18     최형순 기자

천안시에서 18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천안#500 ~ 천안#502)이 추가로 감염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전만권

이날 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중(자발적 검사) 1명, 경기도 화성시#318의 접촉자 1명, 경기도 광명시#262의 접촉자 1명이다. 이로써 천안시는 3명이 증가하여 502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3명이 늘어나 455명이고, 사망자는 6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3명이 늘어나 41명으로 증가했다.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은 “연말연시 가족·지인 모임을 삼가고 불가피 경우 마스크 상시착용, 모임인원·시간 최소화, 주기적 환기·소독 등 상황에 맞게 방역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천안#500(신방동 40대)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중(자발적 검사) 으로 17일 천안충무병원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18일 공주의료원에서 치료 할 예정이다.

천안#501(성정2동 20대)확진자는 경기도 화성시#318의 접촉자로 18일 동남구보건소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18일 아산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할 예정이다.

천안#502(서울서초구 20대)확진자는 경기도 광명시#262의 접촉자로 17일 동남구보건소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