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디자인랩, 세종시 문화재 배경으로 공연문화 저변확대 나서

2020-12-18     이성현 기자

아트디자인랩이 세종시 문화재를 배경으로 전통춤 메시지를 부각시키는 등 새로운 공연문화 저변확대에 나섰다.

아트디자인랩

아트디자인랩은 1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세종문화재단 후원 ’아트체인지업‘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자원이 융화된 공연 영상물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예:쓰러움 TO GO SET’이라는 이름으로 세종 영평사와 김종서장군역사테마공원, 운주산성 등에서 이뤄졌고, 연출 및 안무는 지역 예술가 김선영 씨가 맡았다.

아트디자인랩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온라인 문화예술향유 확대에 대비해 시공간적 제약을 넘어선 온라인미디어 환경에서 다양한 창작활동을 실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영상물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아트디자인랩은 우리춤의 네트워크형성, 사회교육, 인재양성, 공연기획, 창작공연활동 등 무용연계가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창작하는 예술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