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일 코로나 1명 추가 발생 ... 서산#114 접촉자
2020-12-20 최형순 기자
서산시에서 20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서산#118)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서산#114 접촉자 1명이다. 이로써 서산시는 확진자가 118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9명이 늘어나 70명이고,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1명이 늘어나 48명으로 증가했다.
한준섭 서산시 부시장은 “연말모임은 취소하고 주말 종교 활동은 비대면으로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소독 등 장소별 기본수칙 준수가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서산#118 확진자(유아, 석남동)는 서산#114 접촉자이고, 자가격리중 발열 증상으로 19일 서산시보건소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20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 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