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대전해든학교 신축공사 완료

2020-12-22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대전해든학교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준공검사만을 앞두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대전해든학교

앞서 해든학교는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지난해 착공해 올해 12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총 309억 원이 투입된 대전해든학교는 구 신탄진용정초 용호분교 부지에 영아 2학급, 유치원 2학급, 초 12학급, 중 6학급, 고 6학급, 전공과 6학급 등 34학급 208명의 특수학생을 수용할 예정이다.

연면적 1만 3404㎡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된 학교는 체육관, 체력단련실, 게이트볼장 등 지역주민을 위한 시설을 포함하고 있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녹색건축물 인증을 취득하여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건립했다.

표남근 시설과장은 “대전해든학교의 준공으로 기존 특수학교의 과밀해소와 장애학생의 통학여건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