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사계절인조스케이트장 조성 문제점 지적
타구에 비해 직원들 근무환경 및 복리후생 열악도 지적
2010-11-30 강청자 기자
대전중구의회(의장 윤진근) 제156회 제2차 정례회 나흘째를 맞아 자치행정과, 문화체육과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행정자치위원회는(위원장 김귀태) 한형우 총무국장 등이 출석한 가운데 사계절 인조스케이트장 조성계획시 충분하게 주민의견을 반영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 질의가 집중적으로 이어졌다.
▲김귀태 위원장은 "대전시 및 타구에 비해 직원들의 근무환경 및 복리후생이 열악하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을 물었으며, 은행동상가번영회에서 은행동파출소를 청소년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에 대한 집행부의 신속한 향후대책을 촉구했다.
▲서명석 의원은 "대흥․유천동 지역의 공가 및 흉가가 많이 방치되어 있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구청 차원의 안전대책과 조치사항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김병규 의원은 "사계절인조스케이트장 사업결정과정에서 사업자 선정 및 계약과정에 대하여 절차는 제대로 준수했는지"를 물었다.
▲조덕수 의원은 "사무관이상 시간외수당 지급시 실질적이고 적법하게 지급할 것"을 당부했다.
▲이충선 의원은 "동장의 통장 임명 해촉권을 구청으로 위임 가능한지 여부와 함께 통장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상해보험 가입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줄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