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폭설·한판 대비 시설 안전 점검
2020-12-23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관내 489개 학교(기관)를 대상으로 동절기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이달 18일까지 진행된 안전점검은 2318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자체점검했다. 그 결과 미장균열 발생 등 24개소에서 지적사항이 있어 확인점검과 학교시설 통합관리시스템에 입력해 조치할 계획이다.
또 겨울철 폭설·화재·붕괴 등에 취약한 시설물 39개소 대상으로 공무원 및 학교관계자, 건축사, 토목·소방분야 전문기술자 등 5개반 18명의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재해취약시설물 점검을 실시한 결과, 기숙사 점검 지적사항인 방화문 개폐불량, 유도등 점등불량 등 5건에 대해 학교자체 조치토록 현지시정 조치하고, 옹벽 및 강당지붕재 지적사항인 마감재 부식 및 누수 등 8건에 대하여는 지속관찰하고, 추후 예산반영하여 조치할 계획이다.
표남근 시설과장은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해 지속점검을 실시하고 조속히 보수완료해 안전한 학교시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