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기자협회, 착한 가게 제1호점 선정

진한 멸치육수로 만든 잔치국수 3000원에 드실 수 있는 ‘3000원 국수집’

2020-12-23     최형순 기자

천안시기자협회(간사 정덕진 충남신문, 주영욱 로컬투데이)가 천안지역 착한가게 제1호점으로 천안시 영성동에 위치한 ‘3000원 국수집’을 선정했다.

최명자

최명자 대표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을 살리기 위해 시민들이 누구나 부담 없이 따끈하고 진한 멸치육수로 만든 잔치국수를 3000원에 드실 수 있도록 국수집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재료는 최대한 국내산을 사용하고 농산물 또한 친환경 재배로 수확 식재료를 이용하고 있어 원가 부담이 있지만 오시는 손님 모두가 내 부모, 내 가족처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멸치를 주원료로 몇 시간 우려낸 육수에 계란지단을 포함한 4가지 이상 고명으로 잔치국수, 부산식 떡볶이, 오뎅 등을 준비 했다"고 말했다.

최명자

또한 최명자 대표는 평소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넘쳐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덕진•주영욱 간사는 “그동안 선정위원들의 심사숙고 끝에 가성비와 가심비 등을 포함하여, 청결, 위생, 친절도, 방역지침준수 등을 고려하여 천안시 기자협회가 추천하는 착한가게 1호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착한가게를 발굴 추천하여 소상공인의 사기를 앙양하고 보다 아름답고 살기좋은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시기자협회는 언론의 사명을 다하는 한편, 오래전부터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착한가게를 선정하여 소상공인의 사기를 높이고 아름답고 사랑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