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북한군사도발 규탄 결의 대회

연평도 만행에 대한 강력한 대처 촉구

2010-12-01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계룡시의회(의장 류보선)는 지난 23일 서해연평도의 무차별 폭격으로 인해 민간인과 다수 군인의 고귀한 생명을 살상하고 수많은 재산을 파괴한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해 4만 3천여 시민과 함께 분노를 금할수 없다고 밝혔다.

계룡시의회 시의원 전원은 12월 1일 본회의장에서 북한은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비이성적이고 야만적인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더 이상 이러한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요구하며 도발행위를 강력 규탄했다.

특히, 결의문에는 북한은 무력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무력도발 행위에 대하여 즉각 사죄 할 것과 정부는 국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북한에 대하여 강력히 대처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계룡시의회는 "우리 계룡시의회 의원 모두는 4만3천여 시민과 함께 이번 연평도 사태로 순국한 해병 장병과 민간인께 깊은 애도와 고통을 함께 한다" 며 "계룡대를 비롯한 각 군관계자들의 불철주야 비상근무 노고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