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5일 코로나 14명 집단 발생 ... 방역동참 당부
2020-12-25 최형순 기자
아산시에서 25일 코로나19 확진자 14명(아산#188 ~ 아산#201)이 집단 발생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아산#175 접촉자 1명, 아산#187 접촉자 13명 등 총 14명이다. 이로써 아산시는 확진자가 14명이 증가하여 201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1명이 늘어나 126명이고, 사망자는 2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14명이 늘어나 73명으로 증가했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새해 1월 3일 까지 방역강화 특별대책이 전국에 시행 된다”면서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의 안전을 위해 모든 모임과 여행을 취소하고 집에 머물러 주실 것”을 강조했다.
아산#188 확진자는 10대미만, 아산#175 접촉자로 24일 호흡기 증상으로 아산보건소 선별진료소 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아산#189 ~ 아산#201 확진자 13명은 아산시 음봉면 거주자이고, 아산#187 접촉자이며, 무증상과 호흡기 증상으로 24일 아산보건소 선별진료소 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25일 '양성' 판정을 받아 아산생활치료센터와 천안의료원에서 치료 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