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8일 코로나 4명 추가 발생 ... 내년 3일까지 2단계 연장

29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6일간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하고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

2020-12-28     최형순 기자

세종시에서 27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세종#144 ~ 세종#147)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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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세종시 확진자는 4명이 늘어나 147명이고, 이중 완치자는 2명이 늘어나 127명이며,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4명이 늘어나 20명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정부의 거리두기 2단계 연장 방침에 따라 29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6일간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하고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말이 다가오는 가운데 일상생활 현장 곳곳에서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매우 걱정스럽다”며 “시민 모두 회식, 모임, 여행 계획을 취소해 주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세종#144(60대, 세종 #143의 가족) 확진자는 무증상이었으나, 27일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 3명 금일 검사 완료 하였고, 자택 외 동선은 없다.

세종#145 ~ 세종#146(30대, 서천 #18 확진자 접촉)확진자 2명은 지난 22~23일 서천 본가 방문 후 27일 증상 발현하여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 1명(배우자, 세종 #146)외 자녀은 없다.

세종#147(40대, 감염경로 조사 중) 확진자는 증상 발현(인후통 등)으로 검사 의뢰하여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거가족 2명 및 비동거가족 3명 검사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동거가족 및 접촉자, 관내 동선 등 역학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