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시 상업용지, 공동주택용지 투자설명회 개최

첫마을 아파트 청약열기에 이어 토지공급에도 관심 급증

2010-12-03     김거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는 오는 12월 6일 오후 3시 행복도시건설청 강당(충남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142-1)에서 공급대상 상업용지 및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 17필지는 지난 11월 23일 공급공고해 12월 9일과 10일 입찰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공동주택용지 15필지는 현재 수의계약이 가능한 토지이다.

LH는 이번 투자설명회에 유통, 금융, 언론, 호텔, 인쇄, 출판, 건설, 위락시설 등 상업용지에 입점가능한 유망업종 관계자를 초청하여 많은 투자자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 이번에 개최될 투자설명회의 열기가 향후 토지공급 확대 및 민간투자 촉진의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LH 세종시건설1사업단 오승환 부장은 “지난 11월 세종시 첫마을아파트 청약에 공무원뿐만 아니라 대전, 수도권 거주자 등이 청약신청을 해 당첨이 되기도 했다”며 “지난 11월 29일 국회 행안위에서 세종시를 정부직할의 자치시로 하는 세종시설치특별법이 통과되어 세종시 건설에 관한 정부정책이 가시화 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문의가 있는 등 투자여건이 좋아지고 있어 상업용지, 공동주택용지 등 토지 공급에도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는 세종시 내 중심상업지역으로 세종시의 랜드마크가 될 정부청사와 국내 최대 규모의 호수가 있는 중앙공원(260만㎡)에 연접해 있어 입지가 매우 뛰어나다.

또한 공동주택용지는 정부청사의 최근접 배후단지이며 인근 외국어고, 과학고가 위치하여 주거단지로서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