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북한 연평도 포격사건 강력 규탄

대북응징을 촉구하는 결의문 채택

2010-12-03     강청자 기자

대전시 동구의회(의장 황인호)는 2일 북한 연평도 포격사건을 강력히 규탄하며 25만 동구 구민과 함께 정부에 대해 국제사회와 함께 대북응징을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동구의회는 우리가 처한 안보환경을 직시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의했다.

▲정부와 군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반드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
▲선전포고도 없이 연평도 주민을 대상으로 한 포탄 공격은 분명한 테러 행위이다. 정부는 모든 가용한 수단을 동원해 북한의 도발 행위에 적극 대처하라.
▲우리 25만 동구 구민은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의 자유와 국익을 지키기 위해서
대한민국 정부와 군을 적극 지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