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홀딩스, 삼성미라클안과 천안점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그룹 소속 임·직원 대상 진료비 감면 등 의료혜택 제공 천안·아산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 상호 협력 활동 전개 약속

2020-12-30     조홍기 기자

㈜에스엘홀딩스(이하 에스엘홀딩스, 회장 김선린)와 삼성미라클안과 천안점(대표원장 서정훈)이 30일 원내에서 ‘㈜에스엘홀딩스-삼성미라클안과 천안점,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스엘홀딩스,

이날 협약식에는 에스엘홀딩스 ICT사업부문 권준환 부사장과 삼성미라클안과 천안점 서정훈 대표원장 등 양사 임직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계열사 임·직원 및 지역민들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향상, 양사 대외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에스엘홀딩스를 포함한 그룹 임·직원들은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진료 시 최대 80만원 상당의 수술비 할인 등 의료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의 안구 질환 조기 예방을 위해 노안검사를 무료로 지원 할 예정이다.

양사의 업무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회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양사 대표 인사말,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약식 진행됐다.

㈜에스엘홀딩스,

협약을 맺은 쌍용동 소재 삼성미라클안과 천안점은 중부권 최대 안과전문 의료기관으로 서울 강남점과 함께 네트워크 병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학병원 급 장비로 정밀한 검진과 고객맞춤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권준환 부사장은 “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를 주력 사업부문으로 하는 에스엘그룹의 사업 특성상 직원들의 눈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며 “직원들의 의료복지향상과 함께 지역 내 상생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훈 대표원장은 “봉사활동 등 수년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해온 것처럼 향토기업 에스엘홀딩스 및 계열사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