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새마을금고와 공동협력 협약

지역희망공헌사업 유성구협의회 구성, 상호발전 협력 다짐

2010-12-06     강청자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와 새마을금고가 자발적인 민・관 협력을 통한 친서민정책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유성구는 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청장과 임헌명 유성새마을금고 이사장, 김홍윤 탄동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종옥 진잠새마을금고 이사장, 임병국 유성온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최장운 대전온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희망공헌사업 공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서 허태정 청장과 구 관내 5개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된 지역희망공헌사업을 발굴, 추진하는데 공동 노력키로 했다.

특히 구에서는 지역희망공헌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별 특화된 사업을 발굴하고 협의회 운영 등 행정적인 지원에 나서고 5개 새마을금고에서는 자발적 참여를 통해 구 장학재단 설립 지원, 자원봉사활동, 복지만두레 지원, 교육・문화사업 등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특화된 서민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허태정 청장은 “공동 파트너십을 통한 친서민 지원사업을 발굴해 어려운 상황에 있는 많은 서민들이 자활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지역희망공헌사업은 친서민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자발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민간주도 관 지원방식의 협력체계 구축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