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찬조 대전지방경찰청장 ‘대전 명예시민’

치안일류도시 대전만들기 공로

2010-12-06     김거수 기자

염홍철 시장은 12월 6일 오전 9시 30분 대전지방경찰청을 방문해 경찰청 인사에 따라 이임하는 강찬조 대전지방경찰청장에게 명예시민패를 수여하고 대전시와 인연을 계속 이어가면서 대전발전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역할을 당부했다.

강찬조 대전지방경찰청장은 올해 1월에 부임해 갈취, 조직폭력배 등을 집중 단속하여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고, 지난 3월 부녀자 상대 택시강도살인범 검거, 4월 주민센터 인감증명발급기 절도범 검거, 8월 연쇄방화범 검거 등 주요 강력사범 및 사회이목 집중사건을 100% 해결했다.

또한, 지방청 직속 교통관리대를 편성 권역별ㆍ테마별 집중 단속을 추진 전년대비 교통사망사고가 11.3% 감소했으며, 대전지역 시민ㆍ기관ㆍ단체와 아동안전에 대한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초등학교 주변 방범활동 강화 및 예방캠페인을 전개하여 시민이 안전한 치안일류도시 대전 만들기에 크게 기여한 공으로 명예시민패를 수여하게 되었다.

대전시는 그동안 56명에게 명예시민패를 수여하고 시가 운영하는 공공시설의 이용료 감면, 주요행사 초청 및 매월 시정 홍보책자를 제공하는 등 명예시민으로의 예우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찬조 대전지방경찰청장은 6일자로 경기지방청 제1차장으로 자리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