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대흥동 원광사 정인스님, 이웃사랑 실천

어려운 이웃에 전기매트 100개 전달

2010-12-06     강청자 기자

대전 중구 대흥동에 소재한 원광사 주지 정인스님은 6일 생활형편이 어려운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전기매트 100개(1500만원 상당)를 중구에 기탁했다.

정인스님은 6년째 어려운 이웃에게 전기장판을 전달하며 자비를 실천하고 있으며 무연고자 사망시 염에서부터 납골안치까지 스님의 손을 거쳐 영면에 든 사람만 60여 명이 넘을 정도로 장례봉사 실천과 쌀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