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태안 출신 성일종 '지역민 접촉면' 강화

JC회장 출신 유봉동씨 4급 지역보좌관 선임... 지역민 대변 충실

2021-01-04     김거수 기자
유봉동보좌관

2021년 새해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충남 서산·태안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나섰다.

성 의원은 지역구 의정활동을 총괄할 보좌관(4급)으로 유봉동(48세)씨를 1월 1일 자로 선임했다.

유 보좌관은 서산중과 서일고를 졸업하고 2012년 서산청년회의소(JC) 회장, 2015년 충남·세종지구청년회의소(JC) 회장, 18기 민주평통자문위원, 2020년 서산시 배구협회장을 역임했다.

유 보좌관은 지난 2016년에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서산지회장으로 활동하며 27명의 서산·태안 청년들과 서해의 독도로 불리는 격렬비열도에서 독도까지 자전거 국토횡단을 하여 격렬비열도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도 했다.

유 보좌관은 4일 업무를 시작하면서 “주민 여러분의 뜻을 잘 헤아려 지역구와 국회의 가교 역할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 의원은 “유 보좌관은 오랜 기간 각종 단체장과 봉사활동을 하며 리더십과 지역사랑을 실천해 온 인재여서 지역주민을 대변하며 지역 발전을 견인할 적임자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부터 성 의원을 보좌해 온 정만성 전 보좌관은 당협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아 당협과 지역구 업무를 총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성 의원의 지역 사무실엔 태안군 체육회 사무국장 출신 김용운 비서관과 유명근 태안연락소장을 포함하여 총 4명의 보좌진이 상근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