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박스㈜ 유지곤 대표, 2021년 첫 그린천사 위촉돼

3년간 1,000만 원 기탁 중고액 후원자가 되어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해

2021-01-04     김남숙 기자

2021년 대전의 첫 그린천사가 탄생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오늘 옐로박스 주식회사(대표 유지곤)와 그린천사클럽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옐로박스

‘그린천사클럽’은 어린이의 꿈을 응원하는 천사 후원자들의 모임으로 3년간 1,0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하게 된다. 이 날 위촉식은 후원약정서 작성, 위촉패 증정, 후원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옐로박스 주식회사는 자동차 용품 및 무인세차장의 세차용품을 개발·판매하는 기업으로, 아이들을 위한 물품 후원, 봉사활동 등 나눔에 꾸준히 참여해왔으며 2021년 새해를 맞아 그린천사클럽 가입을 결정했다.

옐로박스 주식회사 유지곤 대표는 “2021년 첫 그린천사가 될 수 있어 행복하다. 새해 첫 시작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은 “그린천사클럽의 후원금은 아이들에게 안정적이고 계획적인 미래자금을 선물해줄 수 있는 뜻깊은 기부 캠페인이다. 이에 동참해주신 옐로박스 주식회사에 감사드리며, 저희도 아이들의 희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그린천사클럽 후원금은 아이들의 의료, 학습, 주거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되며 그린천사클럽 가입은 기존 회원들의 추천 릴레이 혹은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042-477-4072)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