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제21회 한밭교육대상 수상자 선정

초등교육부문 이건용 탄방초등학교 교장외 3명

2010-12-08     강청자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대전광역시 교육시책 구현이나 교육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공적이 탁월하게 인정되는 자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교육유공자의 사기 진작 및 교육존중 풍토 조성을 위한 한밭교육대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밭교육대상은 초등교육부문, 중등교육부문, 예․체능교육부문, 교육행정부문으로 나뉘어 한밭교육대상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제21회 한밭교육대상 수상자는 초등교육 부문에 대전탄방초등학교 이건용 교장(남 61), 중등교육 부문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창수 교육장(남 62), 예․체능교육부문에 대전송촌중학교 강태문 교사(남 60), 교육행정부문에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전태훈 전원장(남 60)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이건용 대전탄방초등학교 교장은 실천중심 장학자료 개발 연구와 교수․학습 방법 개선, 학생 과학작품 지도, 교육자료 개발 보급, 인성교육, 시범학교 운영, 수업장학 및 학부모 연수, 체육꿈나무 육성, 교육정책(교육복지 및 사교육없는 학교) 추진등 각 분야에서 대전교육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했다. 

김창수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국사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 노력, 대화와 상담을 통한 예방적 생활지도로 일탈행위 예방, 바라보는 교육에서 참여하는 교육 으로의 열린교육에 기여, 소통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창의적인 학교 경영, 동부교육청 교육장으로서 동부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는등 중등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이상을 수상했다.

강태문 대전송촌중학교 교사는 사회공동체 정신 함양 및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5개 운동부 창단, 도덕적 품성과 사회공동체에 기여하는 운동선수 발굴 및 육성, 변화하는 시대에 적합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연구활동 수행등 체육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이 인정되어 시상했다. 

전태훈 학생교육문화원 전원장은 수요자중심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창의적인 발상과 진취적인 자세로 탁월한 행정능력을 발휘해 다변화․다양화해 가는 지식정보 사회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업무수행을 통한 교육행정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백범 부교육감(한밭교육대상공적심사위원회위원장)은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도덕적이고 창의적인 세계인 육성을 위한, 영예로운 상의 적격자를 선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전교육을 더욱 빛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