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병원 직원 및 환자 188명 전수검사 ‘음성’

의료진 1명 확진 판정, 밀접접촉자 14명 자가격리 중

2021-01-05     조홍기 기자

국립공주병원 직원과 환자 등 188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전수검사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국립공주병원에 근무 중인 의료진 A씨(전주 #209)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시는 곧바로 보건소 4개 검진팀을 구성해 출장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병원 의료진과 직원, 입원환자 등 총 188명에 대한 검사 결과, 186명은 4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2명은 5일 새벽 ‘음성’으로 확인됐다.

A씨의 접촉자 중 가족 2명 역시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역학조사 결과 전주시에 거주 중인 A씨는 국립공주병원 외 관내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병원 근무 시 마스크와 레벨D 등 보호구 착용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 등 총 14명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해 앞으로 2주 동안 자가격리 및 모니터링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