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의회, “인동 어진마을 주민대표 초청 간담회”개최

철도시설공단과 갈등 애로사항 청취, 의정활동에 반영

2010-12-08     강청자 기자

대전광역시 동구의회(의장 황인호)는 8일 의원사무실에서 인동 어진마을 주민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간담회는 경부고속철도 사업으로 인한 인동 어진마을 주민들의 주민피해 등 그동안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마찰과 갈등을 겪은 경위에 대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개최됐다.

김용태 어진마을 대표는 그동안 철도시설공단과 여러 차례 회의를 가지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합의를 이루었다고 말하고 추진과정에서 서로 소통이 될 수 있는 환경조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인호 의장은 "철도시설공단과의 합의가 이루어지기 까지 많은 노력을 해 주신 주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회차원에서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