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노사문화대상 수상

연속 2회 특·광역시 최우수 평가를 받는 등 실질적인 경영성과

2010-12-09     김거수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는 2010년 공무원 노사문화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어 12월 9일 정부중앙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노사문화대상(국무총리상) 수상과 함께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올해 처음 시행한 '공무원 노사문화대상 시상 및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정부가 상호 협력 하에 상생의 노사관계를 정착시키고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가꿔 온 행정기관을 선정하여 인증하고, 이를 타 행정기관에 확산·전파하여 공직사회 전반에 협력적인 노사관계가 뿌리내리도록 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이에 대전광역시는 지난 9월 노사문화대상 공모에 참가하여 지난 10월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례발표회(11. 8) 등에서 종합평가한 결과 우수한 점수를 받아 금번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대전광역시는 노조설립(‘06.9월) 이후 매년 노사합동 워크숍(11회)을 개최하여 노사간 신뢰기반을 구축해 오고 있고, 그동안 노조의 불법 활동이 한건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노사관계의 안정화가 조직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정부합동평가에서 연속 2회 특·광역시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는 등 실질적인 경영성과를 내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되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