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 이용붕 예산부군수, "공공기관 유치 집중"

"코로나19 확산세 꺾이면 두 팔 걷고 더 열심히 뛰겠다"

2021-01-07     김윤아 기자

예산군 이용붕 부군수가 7일 취임 1주년을 맞아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유치에 집중할 뜻을 밝혔다.

제23대

이용붕 부군수는 지난 1년간 혁신도시TF팀 단장을 맡으면서 충남 혁신도시가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고 지정 이후에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면서 동향을 파악하고 우리 지역으로의 이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부군수는 평소 조직내 화합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현안과제인 ‘산업형 관광도시’ 조기 달성을 견인하고 지난해 100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64억원을 확보하는 등 군정을 안정적으로 이끄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발생해 지속되는 코로나19 정국 속에서 주말과 휴일도 반납한 채 직접 현장을 챙기며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현재까지 다른 지역에 비해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해 오고 있다.

이용붕 부군수는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 확산, 자연재해 등 여느 해보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충남 혁신도시 지정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의미 있는 해이기도 했다”며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역량이 있었기에 역경을 버틸 수 있었고 협력해주신 군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우리 군으로의 유치를 적극 홍보코자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하지 못한 점은 아쉽고 확산세가 꺾이면 두 팔 걷고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