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닷컴대표 대전대덕경찰서 강연

‘어떻게 자주국방하는 나라를 만들것인가’라는 주제로

2010-12-09     김거수 기자

오늘 9일 오전 대덕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어떻게 자주국방하는 나라를 만들것인가’라는 주제로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의 특강을 했다.

대전대덕경찰서 (서장 이자하)는 대표적 보수논객인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를 초청 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의 국가특강을 했다.

조 대표는 ‘같은 민족이 천당과 지옥에 살고 있다.’ ‘살찐 곰세마리(김일성․김정일․김정은)가 우수한 민족을 야윈 늑대처럼 살게하고 있다.’ 라며 북한에 대한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으며, 이번 연평도 사건관련에 대해서는 ‘우리측 자위권 행사 의지를 통해 김정일의 고민을 이끌어냈어야 한다.’라고 지적하며, 천안함 사태 이후 철저한 대비가 부족했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조 대표는 현재 국민들의 일부가 안보와 법치에 대해서 아무런 걱정 없이 통일이 다된거처럼 북한에 대해서 잃어버리며 살고 있는 현 상황을 꼬집으며 ‘현재 한국사회는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삶의 질은 세계에서 앞서간다 하더라도 정신적으로는 한국사회의 일각이 무너지고 있다’

‘안보나 법치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애국심을 경멸하고 북한 동포가 굶어 죽는 것에 대해서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혼자서만 잘살면 모든게 끝인거처럼 살고 있는 살찐 돼지들이 많다’며 국가 안보의 중요성 강조하며 강연을 마쳤다.

조갑제 대표는 1971년 국제신보 기자로 언론사에 입사, 월간마당에서 취재부장, 편집장을 역임, 월간조선에서 편집장 겸 대표이사, 조선일보 출판국 부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조갑제 닷컴 대표로 활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