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참사랑회, 복지만두레 성금 기탁

어려운 시민을 위한 복지만두레 겨울나기 지원사업에 사용

2010-12-10     김거수 기자

대전시는 12월 10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응접실에서 염홍철 대전광역시장과 유재황 대전도시공사 참사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복지만두레 사업비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식에서 대전도시공사 환경관리사원 봉사단체인‘참사랑회’유제황 회장은 어려운 시민을 위해 써달라며 시 복지만두레에 1백만원을 기부 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시 공동모금회 복지만두레 사업의 어려운 시민을 위한 복지만두레 겨울나기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전도시공사 환경관리사원 모임인 참사랑회는 지난 1998년 결성되어 매월 대덕구종합사회복지관 봉사, 유성구 사랑의 집에서 어려운 가정지원 등 시 자원봉사센터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는 봉사단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유제황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는 사원들이 십시일반 봉사참여로 대전시가 추진하는 복지만두레 사업의 1만세대 결연 등 사업에 조그만 힘이라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염홍철 시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정말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며 봉사단체를 구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며 “항상 길거리를 환하게 미소 짓게 하는 환경관리사원 여러분이 시민에 정말 행복을 주는 분들이라고 생각하며 복지만두레를 통한 어려운 시민을 돕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