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환경사원 참사랑회, 행안부장관 표창

복지부장관 표창에 이어 오윤환총무 대전시장 표창

2010-12-12     김거수 기자

대전도시공사 환경사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참사랑회(회장 류제황)가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자신들도 어려운 형편인 참사랑회 회원 80여명은 1998년 설립 이후 12년동안 장애인 복지관, 독거노인, 청소년가장 등 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대상을 찾아 도배, 집수리 등 꼭필요한 봉사를 실천해 왔다.

회원들은 매월 50여만원의 회비를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 참사랑회의 이같은 봉사활동이 주변에 알려지면서 지난 8월에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 자원봉사자 대회를 맞아 행정안전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참사랑회 살림을 맡아온 오윤환총무도 대전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류제황회장은 “더욱 진실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라는 격려를 받았다는 생각으로 봉사활동을 성심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