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배 신임 대전지방경찰청장 치안현장 방문
대전중부서, 대전청장 초도방문·격려 힘입어 ‘국민의 경찰’로의 재도약 다짐
2010-12-13 김거수 기자
13일오후2시 김학배 대전지방경찰청장은 대전중부경찰서를 방문, 2010년 주요성과 및 2011년 중점추진업무에 대해 보고받고, 현장경찰관에 대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대전중부경찰서는 이날 현장간담회에서 친 서민보호를 위한 민생치안활동을 강화,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 전개, 법질서가 바로선 안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 등 “기본과 원칙 구현을 위한 7대 추진과제” 와 세부실천 계획을 발표해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경찰”로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이에 대전청장은 지난 10월부터 새벽시간대 모텔을 돌아다니며 투숙중인 여중생을 과도로 위협 성폭행하고 돈을 빼앗는 등 22차례에 걸쳐 절도행각을 벌인 피의자를 끈질긴 수사 끝에 검거한 형사과 서동준 경사에 대한 표창장을 직접 수여해, 민생치안 강화의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경찰관의 사기진작을 도모했다.
한편, 대전청장은 현장간담회 실시 후 치안현장인 서대전지구대를 방문, 치안현황을 보고 받고 지역경찰관에 대한 격려를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