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 설맞이 전통 세시풍속 체험교실 비대면 운영
2021-01-12 이성현 기자
대전평생학습관이 오는 23·30일 2회에 걸쳐 전통 세시풍속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설맞이 체험교실은 우리 옷(한복) 예쁘게 입는 방법, 세배하는 법, 차례상 차리기 등의 프로그램과 코로나19로 외출할 수 없는 가족들이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제기차기, 공기놀이와 같은 전통놀이로 구성되어 가족의 화합과 유대감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복주머니 만들기와 3D 입체퍼즐을 조립해 차례상 차리는 실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 안전을 위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설맞이 명절예절 체험 강좌에 필요한 수업자료는 꾸러미로 만들어 각 가정에 전달할 것이다.
박미희 학부모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가족들이 전통 세시풍속 체험교실을 통해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뿐 아니라 함께 즐기며 힐링할 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통 세시풍속 체험교실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12~19일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부모지원과(220-0578)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