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안보 결의대회

북한 연평도 도발 규탄 결의 및 안보 특강

2010-12-14     강청자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방한오)는 14일 오후 3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규탄하는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충남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충남도내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해 국가 안보의식 고취 결의대회 및 안보 관련 특강을 실시했다.

충남지역본부는 결의대회에서 민간인 거주지역을 포함한 연평도 일대에 북한의 불법적이고 비인도적인 포사격 행위로 무고한 인명피해가 있었던것에 대해 전국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 ,정전이후 유례없는 무력도발행위를 침략행위로 규정하며 즉각 중단 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어 북한 군사도발에 희생당한 연평도 주민, 장병,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국가를 위한 이들의 헌신이 한반도 평화통일로 계승되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결의했다.

직원들이 결의 내용은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 ▲북한의 루력도발행위 강력 규탄 ▲대국민 안보의식 확산에 앞장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박동익 국가발전미래교육연합회 교수는 '한국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이라는 주제로 직원들이 갖추어야 할 대한민국의 주인의식과 안보의식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전임직원에게 이번 사건을 계기로 확고한 안보태세를 고취함은 물론 안보 비상 상황과 관련하여 공직자로서 투철한 국가의식을 제고 하여 줄것"을 전달교육을 통해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