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식품, 무역의 날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한국의 전통장류로 꾸준한 해외시장 개척과 품질로 이룬 큰 쾌거 500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하고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 도모

2021-01-12     최형순 기자

70년 전통 장류 제조업체 ㈜진미식품(대표이사 송상문)이 “제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무역의 날’은 1964년 첫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로,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해마다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여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탑’을 수여한다.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주)진미식품이 한국의 전통장류로 꾸준한 해외시장 개척과 품질로 이룬 큰 쾌거이다.

송상문 대표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이뤄낸 성과라서 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외시장 진출은 91년 일본시장 첫 진출과 94년 북경 식품음료박람회에 참가를 시작으로 시카고, 호주, 일본 등 다수 국제 식품박람회에 선을 보이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연구개발 노력과 어우러져 세계인의 마음을 얻는 발효 전문기업으로 매진한것이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드라마의 일본내 한류 열풍, 발효식품에 대한 글로벌 관심, 동남아시아 수요 증가와 비대면 시장 활성화가 맞물려 전통 장류에 대한 수출이 더욱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상문 대표이사는 ‘100만불 수출의 탑’을 발판으로 임직원들과 더욱 분발해 500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하고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을 도모하여 당당하고 단단한 회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미식품은 1948년 ‘대창장유사’로 설립되어 국내 4~5위의 생산량을 갖춘 장유(醬油) 회사이다. 창업주인 ‘송희백 회장’, 2대 경영자‘송인섭 회장’, 3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송상문 대표이사’가 전통성에 트렌드를 앞세워 ‘가치혁신’을 이끌고 있다.

특히,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발효진미를 제공한다’라는 기업이념 아래 정직과 성실이라는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R&D와 품질차별화를 위해 끊임없는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식생활의 고급화와 건강에 대한 소비자 욕구가 증대되고 있는 환경에서 전통 장류 기반의 ‘비법소스’, 건강에 맞춘 ‘글루텐 프리’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