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사계절인조스케이트장 운영 대책 촉구

2010-12-14     강청자 기자

대전 중구의회(의장 윤진근)조덕수, 육상래 의원은 14일 제15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질문을 벌였다.

조덕수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우리구 관내 산업용지조성 및 공실률 해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집행부의 추진계획은 무엇인지 물었다.

또한, 효문화마을관리원은 개원이래 적자운영으로 구 재정 운영에 부담되고 있어, 식당운영 민간위탁, 이용객 수 증가를 위한 각종 홍보방안 마련, 뿌리공원내 매점 현대화를 통한 효관련 문화상품 판매 등 적자해소방안 등을 제시한데 이어 대전시로 이관하는 방안에 대한 구청장의 견해를 물었다.

이어 태평동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태평지역 고등학교 유치를 역설하고 이와 관련한 추진상황과 대책을 요구, 이외에도 보문산 주변 관광자원을 관광코스로 개발하는 여러 가지 방안과 대책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구청장의 의견과 개발방향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육상래 의원은 2011년도 예산에서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기반 시설분야의 예산이 부족한 것 같은데 복지분야의 예산과의 배분이 적정한지를 물었다.

또, 민자사업으로 조성한 우리들공원 주차장에 대한 시공․운영상 여러 가지 문제점으로 민자사업 업체 선정문제, 운영업체의 시설운영에 관한문제, 협약변경의 적정성 문제 등을 제기하면서 이에 대한 구청장의 답변과 대책을 요구했다.

이어 대사천 복원사업에 있어서 대전시 및 우리구의 열악한 재정형편상 지방비 225억원의 확보방안과 중앙의 투융자심사에서 재검토 요구에도 용역을 계속 추진한 사유 등을 집중 질의했다.

이외에도 서대전 시민공원의 사계절스케이트장의 운영상 문제점에 대하여 집행부의 향후 대책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한편, 중구의회는 이날 구정질문에 이어 구청장의 구정답변은 12월 15일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