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자원봉사센터, '민간주도 비영리 사단법인체'로 출발
내년초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할 예정
2010-12-15 강청자 기자
대전시 유성구 자원봉사센터가 효율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각계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간주도의 비영리 사단법인체로 거듭난다.
행사는 법인설립 발기인 구성과 설립 취지문을 채택하고 창립총회를 열어 법인 정관채택과 임원을 선출했으며 연내 사단법인 설립 절차 마무리하고 내년초 사단법인 유성구 자원봉사센터로 새롭게 출범 예정이다.
사단법인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각급 자원봉사단체와 사회복지단체 등 유관기관・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자원봉사 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지역내 산재되어 있는 수요처와 공급처를 네트워크화 할수 있는 시스템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간주도 방식의 운영체제가 필요한 시점” 이라며 “법인체로 새롭게 변신을 시도하는 만큼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함으로써 더불어 함께사는 지역공동체 건설에 기여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97년 설립,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래 현재 2만6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넓은 영역에서 왕성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