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주도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
2021-01-14 성희제 기자
대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고용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지역주도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대전형 코업(co-op)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 등 22개의 사업으로 총 1400여 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계획을 담고 있다.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정착지원형 ▲민간취업연계형 ▲지역포스트코로나 대응형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취ㆍ창업을 통한 경력 형성과 더불어 자격증 취득ㆍ직무교육 등 다양한 역량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라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고현덕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지역주도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청년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