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날치기 예산안 및 법안 무효화를 위한 규탄대회

충남도당·대전시당 합동 개최, 천안역 천막농성 및 국민서명운동도 병행

2010-12-15     김거수 기자

민주당 충남도당과 대전시당은 15일 오후 2시 천안 웨딩코리아에서 한나라당이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날치기 예산안 및 법안 무효화를 위한 규탄대회를 합동 개최했다.

손 대표는 이날 충남 천안 천안역 광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여당은 국민 앞에 더이상 추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대통령이 직접 나서 사과하고 날치기 예산을 무효화해 예산을 새로 짜고 이대통령은 서민예산을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손학규 대표를 비롯해 양승조 충남도당 위원장, 박범계 대전시당 위원장, 충남·대전지역의 민주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지역위원장 등 핵심당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손학규 대표는 규탄대회 전날인 14일 오후 7시 천안역 동부광장에서 국민서명운동을 벌인 뒤 핵심당직자 간담회를 갖고, 농성천막에서 숙박 했다 그는 이어 15일 오전 가두홍보전 (천안역 광장 - 터미널 신세계 백화점)지역원로 및 시민단체와의 시국간담회를 비롯해 지역 원로그룹 및 여론 주도층 해당 지역 시민단체, 종교계 대표와 함께 “이명박 독재 심판! 국민과 함께!” 충남도당 , 대전시당 결의대회 가두 홍보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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