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지역업체 보호 강화’ 목표 초과달성
2021-01-14 최형순 기자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지역업체 보호 시책 적극 동참을 통해 지난해 목표 구매율을 초과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이 당초 목표한 지역업체 구매율은 70%였으나 76.9%를 달성했다.
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사업추진 전담부서(회계계약팀) 신설 ▲부서별 관내지킴이 운영 ▲월 단위 정기적 추진실적 점검회의 개최 ▲지역상생 경영목표 반영 및 부서 성과평가(BSC) 지표 반영 등 전사적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2020년 각종 공사·용역 및 물품 구매 등 발주 대상액 92억여 원 중 71억여 원(76.9%)을 세종시 지역업체와 계약체결‧지출해, 2019년 대상액 73억여 원 중 48억여 원(65.3%) 실적대비 23억 원 증가하는 큰 성과를 창출했다.
공단은 올해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업체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연도별 구매 목표율 상향 ▲공공구매 참여 확대를 위한 지역 판매시설 관계자 간담회 개최 ▲세종시 산하 공기업‧출자출연기관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한 지역업체 보호강화 아이디어 발굴‧공유 등 전사적인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