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예비소집 미응소자 소재·안전 확인
미응소 1153명 중 1148명 확인...5명 소재 확인 중
2021-01-14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올해 취학대상아동 1만 3433명 중 미응소 1153명에 대해 1148명은 소재·안전을 확인했으나 나머지 5명이 확인이 되지 않아 소재·안전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미응소한 인원 중 1148명은 동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의 협조하에 유선연락과 가정방문, 출입국 사실 확인 등 여러 경로를 통해 면제·유예 및 해외출국 등 사유로 소재·안전을 확인했다.
미확인된 5명의 경우 2명은 학교 및 유관기관에서 확인 중이며 3명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3월, 입학하지 않는 아동들에 대하여 예비소집 때와 마찬가지로 미입학사유 및 소재·안전 확인을 위한 조치를 추진해 아동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조승식 행정과장은 “1명의 아동도 방치되지 않도록 경찰서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아동들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