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담 천안시의원, 예산안 심의 관련 5분 발언

2021-01-14     최형순 기자

이종담 천안시의원이 14일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안 심의 관련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이종담

이 의원은 이날 지난 제238회 제2차 정례회 202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천안 문화센터건립’ 예산안 등 총 155억 원을 삭감한 것과 관련 시가 시민의 대의기관인 천안시의회가 민주적 절차에 의해 삭감한 결과를 ‘어이없는 발목잡기’라고 보도 자료를 배포하는 등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지역동서 지역갈등을 조장하는 것에 대해 현 상황을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현 상황에서 소상공인 살리기, 코로나19 극복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는 것을 재차 강조하며 “예산은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 수립하고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라고 천안시민의 대의기관인 천안시의회에 주신 천안시민의 권한임”을 언급했다.

또 “흥타령춤축제 불당동 시민체육공원 개최는 천안시에서 발표했던 사안”이라며 “진의가 왜곡 되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한 후 공약사업을 추진해도 늦지 않는다”며 “위기 극복을 최우선 순위에 둬야 한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