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행복주택 건설 착착...11월 입주 예정

구도심 인구증가, 젊은 층 유입으로 지역사회 활력 기대

2021-01-15     김윤아 기자

구 예산군청 부지에 건립하는 행복주택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올해 11월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15일 군에 따르면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현재 공정률 47%를 보이며 골조공사가 마무리 되고 내부공사가 진행 중으로, 10월 준공된다.

지난해 군은 입주자 신청을 받아 100여세대의 계약을 마쳤으며, 올해 상반기 중 2차 모집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복주택은 사업비 146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4999㎡, 연면적 9061㎡에 2개동 9층, 150세대 규모로 건립 중이며, 전용면적은 21∼44㎡로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공급된다.

행복주택 건립이 완료되면 구도심의 인구증가와 함께 젊은 층의 유입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지난 2019년 선정된 예산3리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 내에 위치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