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택 세종시의원, "탄소중립 세종시가 선도되야"
2021-01-15 최형순 기자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우리 생활에 피할 수 없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선언은 세계적인 흐름이다.
온실가스 배출 세계 1위인 중국부터, 독일 등 유럽 여러 나라와 미국 등 지금까지 약 70여개 국가가 탄소중립을 선언했고,
우리나라도 문재인 대통령께서 지난 12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였고, 이 목표달성을 위한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되었다.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원(조치원읍)은 15일 새해 첫 회기인 제67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세종시가 선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시민 모두가 함께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탈 탄소화‘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스마트 공장 등 업종별 디지털 전환 등을 통해 제조업의 포트폴리오 개선을 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가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가 되기위해서는 "▲조례제정 등 제반 제도를 조속히 마련해야 하고, ▲세종시의 강점을 살려 탄소배출 절감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저탄소 신산업 중심 기업을 유치하고 육성하여 탄소발생량을 최소화해야 하고, ▲생활쓰레기 반입 총량제를 실천하기 위한 지원대책을 수립하여 우리 삶의 터전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자원을 절약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시민모임을 활성화 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