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제382차 민방위특별대피훈련 실시

안보환경 변화에 능동적 대처하기 위해

2010-12-16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지난 15일 오후 2시 계룡시 관내일원에서 제382차 민방위실제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민방위훈련은 지난 11월 23일 연평도 포격 도발사건 등 안보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적의 공격에 대비, 차량통제훈련 및 지역민방위대와 직장민방위대가 훈련에 참여 실전적인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시청청사 비상대피훈련도 함께 진행, 금암4가 대피소 내에서는 전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병행해 진행했다.

이기원 계룡시장은 교통통제 및 대피훈련 상황을 직접 지휘하고 금암4가 지하대피소에 대피한 주민들과 함께 교육을 받는 등 민방공 대피 훈련에 참여한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어 "유사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민방위의 날 훈련을 항상 실전과 같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전시 국민행동요령과 가까운 비상대피시설홍보 등 민방위 업무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