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4차 본회의 열어 ‘2011년 대전시 예산안 등 8건’ 의결
축제보조금 등 22건 73억 200만원을 감액
2010-12-16 김거수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이상태)는 16일, 제192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2011년 대전시 세입·세출 예산안 등’ 8건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4차 본회의에서 가결된 안건으로 ▲ 2011년 대전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 2011년 대전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입지배제 규탄 결의안 등 8건이다.
특히, 2011년 대전시 세입·세출 예산안은 당초 시장제출 예산안2,075,201백만원 중 사업 효과성이 미흡한 축제보조금 등 22건 73억 200만원을 감액했다. 감액된 부문은 예비비로 증액하였다.
특히, 2011년 대전시 세입·세출안 안건 처리시 박정현 의원은 무상급식관련 이의를 제기하였으나 제적인원 26명 중 표결결과 찬성 21명, 반대 5명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정한 안으로 가결했다.
또한, 김경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금산 우라늄광산 채광인가를 반대한다”고 말하고 미국과 호주 우라늄의 피해 사례를 설명하여 눈길을 끌었다.
대전시의회 이상태 의장은 “금년에 계획했던 사업들을 착실히 마무리 해주길 바란다”며“ 내년에 편성된 예산은 150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대전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