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충북도당 후보자 공모 시작
열린당 한범덕 도지사 후보 선거 지원 나서
2006-02-23 편집국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후보자 공모에 들어가 지원자들의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열린우리당도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도지사후보의 전폭적인 선거지원에 나섰다.
여야 각정당이 후보자 선정작업에 착수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23일 5.31지방선거에 출마할 기초단체장과 광역, 기초의원 후보자 공모를 시작했다.
후보자 공모 첫날 한나라당 도당에는 청주시의원 출마예정자인 최진현씨가 처음으로 공천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출마자들의 모습은 많이 눈에띠지 않았다.
한나라당은 다음달 3일까지 도내에서 4백여명의 지원자들이 몰릴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후보자 공모가 끝나면 공천심사위원회를 거쳐 예비후보등록일인 다음달 19일이전에 선거구별로 경선여부를 가릴 방침이다.
특히 청주시장 후보의 경우 이미 출마를 선언한 3명외에 박환규 충청북도 기획관리실장도 후보자 공모에 나설것으로 알려졌다.
열린우리당도 이미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오는 27일부터 예비후보자 신청을 받고 다음달 18일까지는 전략공천지역을 결정할 계획이다.
국민중심당도 다음주부터 후보자 공모에 들어가는 한편 김현수 전 청주시장이 국민중심당 후보로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런가운데 출마예정자들의 움직임도 보다 빨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