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사랑의 쌀 복지만두레 기탁
2010-12-17 김거수 기자
대전시티즌이 와이팜과 함께 적립한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17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정무부시장실에서 쌀 1,190kg을 대전 복지네트워크 복지만두레에 기탁했다.
행사에는 박현하 정무부시장과 대전시티즌 김윤식 사장, 왕선재 감독, 대전시 복지여성국 윤태희 국장, 와이팜 홍근진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최은성 선수와 박성호 선수가 선수단 대표로 참석했다.
대전시티즌 사랑의 쌀은 대전 복지네트워크 복지만두레에 기탁되어 연말연시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사용하게된다.
박현하 정무부시장은 “연고지역을 향한 프로구단의 따뜻한 사랑이 대전의 힘이 되고, 모두가 화합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대전시티즌 김윤식 사장은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시민구단으로서 지역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 앞으로 지역을 위한 활동을 늘려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2010 시즌 동안 대전시티즌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올해 초 충남 연기군 영농조합 브랜드인 와이팜과 사랑의 쌀 협약을 맺고, 승리 시 100kg, 득점 시 10kg의 쌀을 적립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