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하천제방정비 평가 ‘우수기관’선정
수해예방활동과 일일 순찰활동 등 현장행정 추진 성과
2010-12-17 강청자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효율적인 하천관리 도모를 위해 대전시에서 실시한 ‘2010 추계 하천제방 일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일 실시된 하천제방 일제정비 평가는 하천제방 및 호안정비, 하천공작물 정비, 하도 정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실시, 대전시 산하 자치구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중구는 소하천 및 구거 1,750m 구간을 대상으로 하천제방 정비·준설, 하천변 쓰레기 410ℓ 수거, 유수에 지장을 주는 고사목 440그루 제거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천조성과 폭우로 인한 수해예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구는 평시에도 하천시설물에 대한 감시활동을 전개해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아름다운 하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일 순찰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평가를 위한 일시적인 정비가 아닌 일일 순찰활동 등 많은 시간의 현장행정을 추진한 결과가 좋은 평가를 얻게 된 것 같다”며 “깨끗하고 아름답고 안전한 하천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