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학생들, "눈사람도 조각 수준이네”

2021-01-20     이성현 기자

눈 내린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 교정 곳곳에 조각 수준의 눈사람들이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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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근 ‘미대생의 재능 낭비’라는 제목 등으로 다양한 눈사람 사진들이 게재되고 있다.

목원대 학생들이 올린 사진 속 눈사람들은 원형의 평범한 눈사람이 아니라 조각 수준으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것이어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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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캐릭터부터 고양이 등 동물까지 다양하다.

눈사람 전체를 섬세하게 만든 것들이 많아 조각을 보는듯한 착각을 불러올 정도라는 평가가 많다.

눈사람을 본 목원대 구성원들은 “만든 학생들의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예술 작품”이라는 반응 등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