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문화센터 연말 지역아동센터 위문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하여 나눔 문화를 실천 등 사랑의 등불 역할
2010-12-21 김거수 기자
대전광역시 평생교육문화센터(원장 박용재) 자원봉사회에서는 지난 15일부터 서구 관내 향기로운·목양·사랑나무·정금지역아동센터 등 4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아동들을 위로하는 등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왔다.
지역아동센터 위문은 평생교육문화센터 생활문화공간인 행복매장 2호점에서 의류, 도서, 생활용품, 잡화 등 재활용품 일체를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그동안 센터 자원봉사회에서는 수익금으로 매년 저소득 장애인·독거노인 밑반찬 지원사업, 저소득 학생 장학금 지원, 시설위문, 다문화가정 문화체험, 김장나누기 등에 연간 2천8백만 원을 지원해 '사랑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고 기쁨이 두 배'가 되는 이웃돕기 운동을 전개하여 자원봉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평생교육문화센터 자원봉사회는 자원봉사 전문교육과 보수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발마사지외 15개팀을 구성하여 소외계층을 찾아가 희망을 전하여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등 사랑의 등불을 밝히고 있다.
평생교육문화센터 박용재 원장은 “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자원봉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